하루 일과중 꼭 해야하는 일들을 빼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일이 인터넷질입니다.
먼저 3대 검색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오늘 인기검색어는 뭐가 올라와있나, 볼만한 기사들은 뭐가 있나를 확인하고
모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싸질러놓은 글을 확인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죠.
전 게임이나 sns는 거의 안하다 시피하니 컴퓨터켜면 위의 일들 밖에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어디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단 적이 몇번 안되네요.
다음 네이트 기사에는 리플 단적이 한번도 없고요 네이버에는 딱 두번 달아봤네요.
이리저리 잡다한 기사 많이 보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거기다 리플달고 하시는 분들 생각하니까 그렇게 많이 하는 것도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초등학교 2학년 때 세시간동안 방에서 펜과 종이를 잡고 뭔가 쓰려고 했어요.
학교 숙제로 뭔가 써오는 것이었는데 주제는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튼 뭔가 쓰려고 하는데 도저히 한줄을 못쓰겠더라고요.
결국 밤이돼서 거실에 나와선 아버지 보는 앞에서 갑자기 질질 짰습니다.
아버지가 왜 우냐고 묻자 저는 숙제해야하는데 못쓰겠다고 그랬죠.
결국 아버지가 대신 써준거를 그다음날 제출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아직도 글쓰는걸 좋아하진 않아요.
일단 그자체로 귀찮고 무슨 글을 쓰려고해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하지?라는 생각으로 시간만 보내다 지쳐버리죠.
그래서 블로그에 글 꾸준히 쓰시는 분들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막 써갈기면서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음 어쨌든 어쩌다 블로그에 글쓸 기회가 아주 수동적으로다가 됐기 때문에
틈틈이 글을 좀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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