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있어요.
네.
아래는 걸스데이 이번 앨범 'EveryDay 2'의 타이틀 곡 'Oh My God' 인기가요 컴백 무대이다.
화질은 720p로 변경하자.
딱히 다 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부분부분.
개인적인 생각은, 결국 이번 노래도 아이돌계에서 [걸스데이]라는 그룹의 신분상승에는 실패할 것 같다.
이렇게 적고 보니, 언제는 걸스데이가 확 떴던 적이 있었나 궁금하다. 아마 '반짝반짝' 정도에서 급격히 인지도가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민아를 원탑으로 내세웠던 때. 요즘도 홍보 전략은 바뀐 것 같지 않지만. 아니, 조금은 다변화 전략으로 가는 건가? 민아의 존재감이 사라져가 ~
이번 앨범의 흥행은 실패 한 것? 같다. 너무 이른가.
일단은 내가 음악은 잘 모르니까.
그래도 트렌드라는 건 어느정도 가요프로를 보다 보면 느껴지는데. 이 노래는 작년 겨울쯤에 나왔으면 히트를 쳤을 것 같다. 시기조절의 실패. 언제적 셔플이란 말인가.
아이돌에 빠져있는 사람이야 '걸스데이엔 민아가 원탑이야.'라고 생각하지. 지금 이 무대만 보고서는, 누구에 주목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런 산만한 무대진행에 채널을 돌리지 않을까? 나도 내무실에서 목금토일 음악프로를 보지 않았다면, 걸스데이 라는 그룹을 알기는 하겠나. 허, 맥심이 있었지 참.
...mp3로 정식 발매된 음악을 먼저 듣고 이 무대를 본 사람이라면 무지하게 실망할 것 같다. 나도 그렇다. 아무리 가요프로에서는 안무위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수에 대한 평균기대치가 있지 않겠나. 아이돌을 감안하고라도... 걸스데이, 연습 더 하자. 그럼 나아지겠지.
그래도 이번 무대에서 음악 중간에 셔플댄스를 끼워 넣은 건 인정.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아이돌의 책무에 충실한 무대였다. 그래도 볼만 했다고 느끼는 부분. ... 그런 면에선 뮤비가 더 낫지요.
화질 변경 1080p 까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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