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된 글입니다. 보기 싫을 수도 있는.

 

 

 화질 변경 해서 보세요. 720p 이상으로다가.

 

 My My 로 인기를 끌었던..것으로 추정되는 에이핑크가 새 앨범을, 그것도 정규 1집을 들고 돌아왔네요.

 내무실에서 무지하게 봤었는데 말이지요. My~ My~

 

 정규 1집이라, 데뷔 1주년에 맞춘(정확히는 아닙니다 물론). 뭔가 있어 보이려고 하는 티가 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타이틀 곡입니다.

 

 물론 타이틀 곡 빼고는 다른 트랙은 들어볼 여유가 없으니까, 들어볼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스트리밍으로는 가끔 듣는 노래인데,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고 실망감이 밀려옵니다.

 

 일단은 가요프로 무대를 보면은, 보컬은 안정된 것 같아요. 며칠 전에 깠던 걸스데이보단 말이지요.

근데 시간/멤버수 하다보니 비중이 얼마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메인 보컬 위주의 곡에, 보컬 파트가 정말 얼마 안 되는 멤버도 있으니까요.

 

 사담입니다만, 손나은 양을 보면 카라가 5인조로 막 개편되었을 때의 구하라가 생각나네요. 허, 위치가 그렇다는 거지요. 지금도 구하라는 .... 하라야 낮은 음으로는 부르지 마 ㅠ ㅠ

 참, 한승연은 초기 4인조 카라 때 보다 무척이나 발전해서, 거의 메인 보컬급으로 부르는데 말이지요. 대단합니다. 역시 독듣...

 

 다시 돌아와서. 일단은, 무대 구성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왜 이리 임팩트가 없을까요? 노출, 섹시 퍼포먼스 이런걸 제외 하고서 말이지요. 일단 당장은 My My 와 비교하자구요. 그 때도 그렇게 퍼포먼스가 눈에 띄고 한 건 아니지만, 셔플 때문이었나? 뭔가 볼 만 했다~ 이말이지요.

 

 근데 이번 Hush 는 뮤직비디오고, 가요프로고 눈길 가는데가 없어요. 너무 심심하다고 해야하나.

 

 아래는 유튜브 A pink 뮤직비디오에 있는 설명입니다. 아마 CJ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인 것 같아요.

 

우리 머릿속의 '에이핑크'라는 이미지는 2012년 5월 다시 정의될 것!

5월의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에이핑크가 데뷔1주년 기념 1st 앨범 'UNE ANNEE'으로 대중들을 찾아왔다. 2011년 4월에 데뷔를 함과 동시에 각종 신인상을 휩쓸어 가요계의 요정으로 급부상한 에이핑크가 순수한 컨셉, 하얀 의상을 접어두고 다양한 색깔로 물들여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에이핑크만의 이미지에서 1주년 기념으로 선택한 모토는 '변화'이다.
데뷔 전부터 해외 팝스타들의 섹시한 안무는 물론,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장시간 마라톤 안무로 다져진 소녀들이기 때문에 어떤 컨셉이든 소화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고 있는 에이핑크!
이번 앨범을 계기로 에이핑크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써 내려가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자켓 및 뮤직비디오 의상을 패션디자이너 이도이, 김시양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에이핑크의 팬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략)

 

타이틀곡 "HUSH"는 라도와 휴우가 공동프로듀싱한 곡으로 에이핑크만의 핑크빛 복고와 동시에 귀여움에 푹 빠질 수 있는 곡이다.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와 상큼하면서도 스윙감이 살아있는 에이핑크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고백을 망설이는 수줍은 마음이 담겨져 있어 현재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는 에이핑크만의 응원송이다. 또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이다.

 

(하략)

 

 뭔가 이번 타이틀 곡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 결론은 변화에 실패했다! 물론 음악에 있어서는 나아졌을 수도 있어요. 가사에 공감?했다 해야하나.

... 본인이 왜 이 가사에 공감하는지 참.

 여튼, 음악은 잘 빠졌다. 하지만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무대가 심심하다!

 

 어쩌면, 앞선 My My는 뮤직비디오에 스토리가 있었잖아요? 연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 Hush 에서는 춤만 춰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위에서 언급한 귀여움은 인정. 저기 손나은 양 하고 정은지 양 만.

 

 이번엔 세게 안 쓰렵니다. 인지도 상승에 실패 했다는 둥 하면서. 다 아실테니.

 

 1080p 화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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