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유닛' 열풍의 선구자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그들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오렌지캬라멜'! 참을 수 없는 치명적인 귀여움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전달해주는 해피 바이러스 '오렌지캬라멜'이 2012년, 드디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타이틀곡 '립스틱(Lipstick)'은 변함없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사운드로 친숙한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담고 있다. 국내에는 생소한 로만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을 섞어 완성된 오렌지캬라멜표 일렉트로닉 '립스틱'은 업 비트에 나오는 색소폰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통통 튀듯 신나는 느낌을 주며 처음 만난 남자에게 립스틱을 묻히고 '어머어머' 능청을 떠는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선호하는 음악프로는 아니지만, 유튭 올라온 것 중에 화질이 제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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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요즘은 싱글이나 미니앨범으로 한 참 시간을 끄는구나. 망하면 안되니까? 오렌지 캬라멜은 어째 AS보다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망할 걱정 없다 이건가.
그러고보면 카라는 대단한 것 같다. 데뷔를 무려 정규 1집, 여덟 곡(10트랙)으로 하였으니.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느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멀리 떠나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 얄미운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느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미국으로 튀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티브 유 성님의 노래가 불현듯 떠올랐다. 근데 제목을 모르겠더라. 검색창에 가사를 이리저리 쳐보니 이노래 제목이 비전이었단걸 알 수 있었다. 이 시기에 히트곡을 많이 낸 가수들 중엔 단기간에 너무 많이내서 그런지 노래가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내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제목만 봐선 무슨 노랜지 모르겠거나 노래만 듣고선 이 노래 제목이 뭐더라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가수로 이수영, 코요태, 쿨이 있다.
스티브성님의 음악캠프 립싱크 영상을 유투브에서 공유해왔다. 앞으로 80년대부터 10년대까지 여러 히트가요들을 유투브에서 공유하여 올려볼까한다. 추억돋는 시간이 될 것 같다.
My My 로 인기를 끌었던..것으로 추정되는 에이핑크가 새 앨범을, 그것도 정규 1집을 들고 돌아왔네요.
내무실에서 무지하게 봤었는데 말이지요. My~ My~
정규 1집이라, 데뷔 1주년에 맞춘(정확히는 아닙니다 물론). 뭔가 있어 보이려고 하는 티가 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타이틀 곡입니다.
물론 타이틀 곡 빼고는 다른 트랙은 들어볼 여유가 없으니까, 들어볼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스트리밍으로는 가끔 듣는 노래인데,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고 실망감이 밀려옵니다.
일단은 가요프로 무대를 보면은, 보컬은 안정된 것 같아요. 며칠 전에 깠던 걸스데이보단 말이지요.
근데 시간/멤버수 하다보니 비중이 얼마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메인 보컬 위주의 곡에, 보컬 파트가 정말 얼마 안 되는 멤버도 있으니까요.
사담입니다만, 손나은 양을 보면 카라가 5인조로 막 개편되었을 때의 구하라가 생각나네요. 허, 위치가 그렇다는 거지요. 지금도 구하라는 .... 하라야 낮은 음으로는 부르지 마 ㅠ ㅠ
참, 한승연은 초기 4인조 카라 때 보다 무척이나 발전해서, 거의 메인 보컬급으로 부르는데 말이지요. 대단합니다. 역시 독듣...
다시 돌아와서. 일단은, 무대 구성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왜 이리 임팩트가 없을까요? 노출, 섹시 퍼포먼스 이런걸 제외 하고서 말이지요. 일단 당장은 My My 와 비교하자구요. 그 때도 그렇게 퍼포먼스가 눈에 띄고 한 건 아니지만, 셔플 때문이었나? 뭔가 볼 만 했다~ 이말이지요.
근데 이번 Hush 는 뮤직비디오고, 가요프로고 눈길 가는데가 없어요. 너무 심심하다고 해야하나.
아래는 유튜브 A pink 뮤직비디오에 있는 설명입니다. 아마 CJ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인 것 같아요.
우리 머릿속의 '에이핑크'라는 이미지는 2012년 5월 다시 정의될 것!
5월의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에이핑크가 데뷔1주년 기념 1st 앨범 'UNE ANNEE'으로 대중들을 찾아왔다. 2011년 4월에 데뷔를 함과 동시에 각종 신인상을 휩쓸어 가요계의 요정으로 급부상한 에이핑크가 순수한 컨셉, 하얀 의상을 접어두고 다양한 색깔로 물들여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에이핑크만의 이미지에서 1주년 기념으로 선택한 모토는 '변화'이다. 데뷔 전부터 해외 팝스타들의 섹시한 안무는 물론,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장시간 마라톤 안무로 다져진 소녀들이기 때문에 어떤 컨셉이든 소화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고 있는 에이핑크! 이번 앨범을 계기로 에이핑크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써 내려가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자켓 및 뮤직비디오 의상을 패션디자이너 이도이, 김시양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에이핑크의 팬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략)
타이틀곡 "HUSH"는 라도와 휴우가 공동프로듀싱한 곡으로 에이핑크만의 핑크빛 복고와 동시에 귀여움에 푹 빠질 수 있는 곡이다.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와 상큼하면서도 스윙감이 살아있는 에이핑크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고백을 망설이는 수줍은 마음이 담겨져 있어 현재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는 에이핑크만의 응원송이다. 또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이다.
(하략)
뭔가 이번 타이틀 곡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 결론은 변화에 실패했다! 물론 음악에 있어서는 나아졌을 수도 있어요. 가사에 공감?했다 해야하나.
아래는 걸스데이 이번 앨범 'EveryDay 2'의 타이틀 곡 'Oh My God' 인기가요 컴백 무대이다.
화질은 720p로 변경하자.
딱히 다 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부분부분.
개인적인 생각은, 결국 이번 노래도 아이돌계에서 [걸스데이]라는 그룹의 신분상승에는 실패할 것 같다.
이렇게 적고 보니, 언제는 걸스데이가 확 떴던 적이 있었나 궁금하다. 아마 '반짝반짝' 정도에서 급격히 인지도가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민아를 원탑으로 내세웠던 때. 요즘도 홍보 전략은 바뀐 것 같지 않지만. 아니, 조금은 다변화 전략으로 가는 건가? 민아의 존재감이 사라져가 ~
이번 앨범의 흥행은 실패 한 것? 같다. 너무 이른가.
일단은 내가 음악은 잘 모르니까.
그래도 트렌드라는 건 어느정도 가요프로를 보다 보면 느껴지는데. 이 노래는 작년 겨울쯤에 나왔으면 히트를 쳤을 것 같다. 시기조절의 실패. 언제적 셔플이란 말인가.
아이돌에 빠져있는 사람이야 '걸스데이엔 민아가 원탑이야.'라고 생각하지. 지금 이 무대만 보고서는, 누구에 주목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런 산만한 무대진행에 채널을 돌리지 않을까? 나도 내무실에서 목금토일 음악프로를 보지 않았다면, 걸스데이 라는 그룹을 알기는 하겠나. 허, 맥심이 있었지 참.
...mp3로 정식 발매된 음악을 먼저 듣고 이 무대를 본 사람이라면 무지하게 실망할 것 같다. 나도 그렇다. 아무리 가요프로에서는 안무위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수에 대한 평균기대치가 있지 않겠나. 아이돌을 감안하고라도... 걸스데이, 연습 더 하자. 그럼 나아지겠지.
그래도 이번 무대에서 음악 중간에 셔플댄스를 끼워 넣은 건 인정.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아이돌의 책무에 충실한 무대였다. 그래도 볼만 했다고 느끼는 부분. ... 그런 면에선 뮤비가 더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