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7라운드, 첼시의 홈구장인 런던 Stamford Bridge에서 열린 첼시 vs 노리치 시티의 경기 결과입니다.

첼시 4(14 페르난도 토레스/ 22 프랭크 램파드 / 31 에당 아자르 / 76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노리치 1 (11 그랜트 홀트)

점유율 첼시 58 / 노리치 42

사실 크게 평 할 것도 없이 첼시의 완승입니다.

노리치 시티는 경기 초반인 전반 11분 그랜트 홀트가 선제골을 넣으며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3분 뒤인 14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골, 그 뒤 22분과 31분 램파드와 아자르에게 각각 골을 먹히며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지어 졌습니다.

사실 흔히 말하는 양학(양민학살, 약팀들을 크게 이긴다는 뜻)을 잘 하면서 착실하게 승점을 챙기는 팀이 리그 우승을 가져간다는 말이 있는데, 첼시는 그걸 잘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노리치 시티는 QPR과 함께 승격팀 2년차의 부진을 뼈저리게 보이고 있네요...QPR 만큼은 아니지만 영입이 없었던 것이 아니기에 더욱 아쉬운 대목입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전을 노릴 필요가 있겠지요.

한국 시각으로 2012년 10월 6일 오후 11시, 장소는 첼시의 홈구장인 Stamford Bridge 입니다.

각 팀의 6라운드 까지의 성적 : 첼시 5승 1무  11득 3실 +8 승점 16 (평득 1.83 / 평실 0.5) 리그 1위

                                             노리치 3무 3패 4득 13실 -9 승점 3  (평득 0.67 / 평실 2.17) 리그 18위

라인업은 이렇습니다-

첼시 : GK 페트르 체흐

DF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 다비드 루이즈 / 존 테리(c) / 애쉴리 콜
MF 존 오비 미켈 / 프랭크 램파드 / 후안 마누엘 마타 / 오스카르 / 에당 아자르 
FW 페르난도 토레스

Sub 턴불 / 아즈필리쿠에타 / 케이힐 / 버트랜드 / 로메우 / 하이레스 / 모제스


노리치 : GK 존 루디

DF 러셀 마틴 / 세바스티안 바쏭 / 하비에르 가리도 / 리온 바넷
MF 조니 하우슨 / 브래들리 존슨 / 엘리엇 베넷 / 알렉산더 테테이 / 웨스 훌라한
FW 그랜트 홀트(c)

Sub 번 / 터너 / 잭슨 / 스노드그라스 / 모리슨 / 필킹턴 / 라이언 베넷


시즌 초 리그에서 부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첼시와 무승행진을 벌이고 있는 노리치 시티, 

게다가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대결입니다. 

노리치 시티는 이번 시즌 계속되는 빈공으로 승격팀 2년차 징크스를 보여주는 모습인데요... 작년에는 맨시티를 제외하고는 크게 휘둘리지 않았던 수비진도 6경기 현재 평균 실점 2.17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세바스티안 바송이 돌아왔다는 점이나, 작년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서니 필킹턴이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첼시는 테리가 오면서 수비진이 다시금 진용을 정비하게 됐습니다. 공격진에선 토레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며

오스카르가 마타, 아자르와 함께 토레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토레스의 활약 여하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날 지 모르겠으나, 첼시가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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